서울-수원전철 특급운행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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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철도청은 9월15일부터 서울∼수원간을 운행하는 전철을 아침 출근시간에 한해 특급을 운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철도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수원간의 전철운행시간은 52분이나 이를 30∼35분으로 단축하고 열차가 서는 정거장도 현재의 17개 역에서 안양과 시흥 등 2개로 줄인다는 것이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우선 특급전철 2개 열차를 운행토록 하고 성과를 보아 특급전철을 늘릴 것을 검토하는 한편 전철운행시간을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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