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컬투쇼 출연해 입담 과시…미모의 친누나부터 '광화문에서'의 비밀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첫 솔로곡 ‘광화문에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26)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규현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월곡동의 한 고깃집에 와서 누나랑 고기 드시는 거 봤다. 누나가 너무 예뻐서 여친인 줄 알았다. 규현 씨가 누나라고 계속 강조해서 오해할 뻔 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들었다. 규현은 이어 “실제로 월곡동에 살고 있다”고 말하며 “누나와 밥을 먹는데 시선이 이상하더라. 왠지 민망해서 ‘누나 이거 더 시킬래?’, ‘엄마 집에 있어?’ 그런 얘기를 계속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규현의 누나는 KBS 2 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타블로(34)의 딸 이하루의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출연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다.

또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자신의 솔로곡인 ‘광화문에서’에 대해 언급했다.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DJ김태균은 규현에게 “어떻게 광화문을 소재로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광화문 하면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생각하는 곳이다. 근데 그거하고는 상관 없이 작곡가분이 광화문에 사신다”며 “나도 무슨 의미가 있는 줄 알았는데 동네송이었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규현은 지난 13일 첫 솔로앨범 ‘광화문에서’를 발매했다. 이는 현재 각종 음악차트를 휩쓸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규현 누나’‘컬투쇼 규현’ [사진 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