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이재석 준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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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7회 KBS배쟁탈 전국레슬링대회가 3백61명의 고교·대학·일반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25일 문화체육관에서 개막, 첫날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폴라이급의 유상왕(전북체)과 이재석(대전체)이 각각 준결승에 뛰어올랐다.
주니어대표선수인 유상옥은 이날 1회전에서 이운채(한영고)를 1분39초만에 가볍게 폴로 제압한뒤2회전에서 김재천(화천능)을 판정으로 눌렀고 이재석은 1,2회전에서 박경질(전남체) 유우진(경북공)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또 고등부자유형 풀라이급에서는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금해타(전남체)은 2회전에서 금량동(경북체) 을 2분25초만에 폴로 이겼으며, 밴텀급 l회전에서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공룡일(강릉고)이 오현종(함폄농)에게 판정승, 2회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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