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3억불 따내|사우디 건설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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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리야드24일SPA=연합】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해 국내의 회사를 비롯, 미국 및 한국 등의 회사와 체결한 각종 건설계의 총액은 2백18억4천6백만 달러로 지난 80년의 1백56억9천7백만 달러보다 대폭 증가했다고 제다에서 발행되는 파이낸셜 가제트지가 24일 보도했다.
가제트지는 중동경제다이제스트지가 실시한 조사결과를 인용, 사우디아라비아 및 기타중간지역회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많은 57억3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다음은 미국36억4천만 달러, 한국33억5천만 달러, 프랑스 28억6천만 달러·서독 11억 달러, 일본8억2천만 달러, 영국6억8천만 달러, 이탈리아 3억 달러, 그리고 기타 21억4천만 달러의 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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