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불량 학생9백64명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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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는 20일 82학년도1학기 성적불량 학생74명을 제명처분하고 8백23명을 학사경고, 67명을 근신 처분하는 등 모두 9백64명을 학사 징계했다.
이 같은 숫자는 전체재학생 1만9천8백 여명의4.8%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중 졸업정원제의 적용을 받는 1,2학년 학생들이7백90명으로 전체 징계자의82%를 차지하고있다.
특히 금년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학사경고5백89명▲근신47명 등 6백36명이 무더기로 학사징계를 받아 금년 신입생 6천3백94명의 1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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