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법 개정 등 촉구 학생의 날 부활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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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18일부터 3일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던 제28회 YWCA전국대회는 세계평화와 가족법개정촉구를 위한 결의문 및 2개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21일 폐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 시정을 촉구하고 내적으로 주체성확립과 민족혼을 심어줄 것을 내용으로 한 건의문이 조아라씨 (광주Y회장)등 7명의 제안자에 의해 건의, 채택됐다.
건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1,우리의 유관순 열사는 프랑스소녀 「잔다르크」가 영생을 누리듯이 우리역사와 함께 길이 살아야 하므로 교과서에 재편집돼야한다.
2, 식민지시대의 모든 의거에 앞장섰던 학생운동의 절정인 「학생의 날」도 마땅히 부활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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