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M자동차-또 9천명 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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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디트로이트(미 미시간주)16일 AP·AFP=연합】미국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제네럴모터즈 (GM) 사는 16일 극심한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난 타개를 위해 9천1백명의 종업원을 오는10월1일 잠정 해고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GM은 이날 계속된 경기침체로 중형 및 소형승용차판매가 격감, 83년형 승용차생산계획이 전면 재 조정됐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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