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개 대학생유도 3위 입상|대표선수단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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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7회 세계대학생유도선수권대회 (3∼7일·핀란드 유바스킬라)에서 금1·동3개로 27개국중 종합3위를 차지한 한국선수단 (임원4·선수7)이 13일하오3시50븐 KAL편으로 개선했다.
엑스트러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의석(24·쌍용)선수를 선두로 트랩을 내린 선수단은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련된 간단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금거대한체육회부회장및 배종렬유도회장등이 나와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걸어주고 선전을 치하했다.
한편 환영식후 공항귀빈실에서 자진 기자회견에서 김말태단장은 『이번 대회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전초전으로 각 국의 최강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는데 한국은 기술에서는 뒤지지 않았으나 체력에서 소련· 프랑스등 유럽선수들에게 열세를 면치 못했다』고 말했다.

<오늘경기 비로 순연|내일 잠실구장서>
또 14일의 3회전 배명고-대구고, 재일동포-천안북일과의 경기는 강우때문에 15일로 순연, 잠실구장에서 12시반부터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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