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평균 임금 인상률 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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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올 철강업계 임금협상이 다른 업종보다 빠르게 진행돼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국철강협회가 1일 밝혔다. 철강협회는 회원사 35개 업체 중 31곳이 임금 협상을 끝내 88.6%의 타결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체 업종 타결률인 26.3%(6월말 기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5.0%로 전체 업종 평균 4.7%보다 0.3% 포인트 높았다. 또 무교섭 타결 또는 임금 인상을 회사에 위임한 업체 수는 동국제강 등 12개로 지난해의 10곳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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