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동해선 10월 말 시험 운행"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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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지난달 30일 개성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실무협의회 5차 회의를 열어 10월 말 경의선과 동해선의 열차 시험 운행과 도로 개통식을 열기로 합의했다. 정부 당국자는 "10월 열차 시험 운행 등을 통해 올해 안에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 개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북은 이번 회의에서 경의선 및 동해선의 남북 연결구간 공사 실태에 대한 공동 점검도 합의해 경의선은 18~20일, 동해선은 23~25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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