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첫방 조윤희 목욕신…가녀린 어깨선에 '아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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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의 얼굴’ 조윤희(32)의 목욕신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첫 회에서는 사내로 살아가야 하는 여인 김가희(조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희는 첫사랑인 광해군(서인국 분)과 우연히 재회했으나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는 비극적인 운명을 가지고 있다. ‘두 마리의 용을 섬길 상이니 여인이 아닌 남자로 살아가라’는 관상가의 조언에 따라 남자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남장한 모습이었던 김가희는 과거를 떠올리며 물에 몸을 담갔다. 목욕신은 남장을 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김가희의 내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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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왕의 얼굴’ [사진 왕의 얼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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