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본영사관에 돌멩이등 투척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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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연합】일본역사 교과서 왜곡사건에 격분한 한시민이 돌멩이와 분뇨를 일본영사관에 투척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새벽0시5분쯤 부산시 초량3동 상금강호신용금고 영업부 직원 진정홍씨(28·부산시망미동142)가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에 격분, 주먹만한 돌멩이 1개와 10ℓ들이 플래스틱통에 분뇨를 넣어 일본영사관 서쪽 담벽에서 영사관 건물을 향해 투척하려다 잠복경비중이던 경찰에 적발,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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