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6종 정도 발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지난 3년간 중공여성들의 차림새는 눈에 띄게 바뀌었다.
30세이하의 젊은 여성들은 즐겨 스커트와 볼라우스를 입게 되었고 쇼트커트의 머리도 등장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차림새에 관심이 많은 이들 젊은 여성들에게 새년부터 발간되고 있는 5, 6종의 패션잡지가 크게 인기를 모아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이제는 중공여성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차림새를 포함하여 삶의 아름다음을 추구하게 되었다』고 중공에서 가장 먼저 발간되고 가장 많이 팔리는 여성잡지 『패션』의 편집장 「청·티안·바오」씨는 말한다.
계간인 패션지는 80년 3만부로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15만부를 발행하는 경이적인 발전을 해왔다.
가격은 한화로 3백50원 정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