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명 학살된 사실 누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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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2일=연합】내년부터 사용할 일본고교 검정교과서의 대한·대중공 역사기술이 잘못됨으로써 국제적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국내 오끼나와 현민들이 고교용 일본사 2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당한 오끼나와 현민 8백명에 대한 기록이 빠져있는데 항의,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함으로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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