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물가도 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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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7월 중 전국 도매 물가는 0.6%, 소비자 물가는 0.3%가 올랐다.
이에 따라 도매 물가는 작년 말 대비 2.2%, 작년 7월 대비 3.1%가 오른 셈이고, 소비자 물가는 작년 말 대비 3.6%, 작년 7월 대비 4.6%가 오른 셈이다.
7월 중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보인 것은 가뭄과 산지 재고 부족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일반미·고추·마늘과 연탄 값이 비교적 많이 올랐으나 계절적으로 출하량이 는 오이·호박·수박 등 채소류와 과실류의 값이 내렸기 때문이다.
또 각종 공산품도 안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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