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해외사용 중지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최근 신용카드 위.변조에 의한 해외 부정매출이 자주 발생하면서 고객들에게 해외사용 중지서비스를 해주는 신용카드사가 늘고 있다.

해외사용 중지서비스는 카드 위.변조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를 여행하면서 카드를 사용했던 고객이 귀국한 뒤 전화 한통으로 카드 해외거래를 일시적으로 중지시켜 놓는 서비스로, 카드 해외 부정사용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삼성(1588-8700), LG(1544-7000), 비씨(1588-4000), 국민(1588-1688), 외환(1588-3200), 현대(1577-6200), 우리(1588-9955), 롯데카드(1588-8100) 등이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 해외사용을 재개해야 할 경우에는 가까운 카드사 지점을 방문, 해외사용 중지서비스 해지신청을 하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