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앞둔 이기형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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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고희에 가까운 나이에 첫시집을 내고 문단에 데뷔한 시인이 있다.
『망향』이란 제목의 시집을 낸 이기형씨(65)가 그 사람.
평소 시에 관심을 가지고 틈틈이 시를 써왔던 이씨는 자신의 작품을 발표해보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백직·신경림·이시영씨 등 시인들의 고무를 받고 자신이 쓴 시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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