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변 진입로 60곳 내년부터 연차 정비|1차로 7개교 골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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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26일 학생들의 등·하교 길에 불편을 주는 학교주변 진입로 60개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정비대상 도로는 경사가 가파르거나 노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는데 불편을 주는 길들로 국민학교 진입로 35개소, 중학교 진입로가 25개소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위원회와 사업 우선 순위를 협의, 우선 내년에는 10개소를 정비키로 하고 1차로 7개교의 정비대상 진입로를 선정했다.
1차로 선정된 7개소 진입로 정비사업은 주변건물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등을 포함, 모두 53억5천여만원이 들것으로 추정됐다.
7개 정비대상 진입로는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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