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첫 아이 임신때 유준상, 13살 차이나는 장모에게 무릎꿇고 사죄” 대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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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은희(34)와 유준상(45)의 결혼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홍은희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사람들이 ‘왜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사람과 결혼했냐’고 묻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릴 적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아버지처럼 보살펴주는 그늘이 그리웠던 게 아닌가 싶다.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1969년생으로 1980년에 태어난 홍은희보다 11살이나 많다.

이어 홍은희는 “유준상이 교제 한 달 뒤 어머니께 ‘나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이 일로 한동안 어머니와 냉전이었다”면서 “남편이 어머니 앞에서 넉살 좋게 행동하니 어머니 마음도 열렸다. 나 역시 유준상이 하자는대로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홍은희는 속도위반설에 대해 “사람들이 속도위반을 의심하는데 첫아이는 허니문 다음달 베이비”라고 해명했다. 홍은희는 2003년 3월 유준상과 결혼해 그해 12월에 출산했다.

그러면서 그느 “아이를 늦게 가지려다 임신을 하게 됐는데 어머니가 유준상의 등을 때리고 유준상은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3세 차이 나는 장모님 앞에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홍은희 유준상’‘홍은희’[사진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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