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가 친척·선배 통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과외금지조치이후 각 대학은 학생부업알선 창구를 개설, 학생들의 희망신청을 받아놓고 교내에서 일자리가 생기면 우선 춰업시키는 한편 외부의뢰에 응하고있다.
윈하는 직종·보수·특기와 능력·용모까지를 기록해 뒀다가 외부의 의뢰 요구에 응하고,의뢰기관의 신뢰도를 학교 나름으로 확인하기도 한다. 이같은 학교내 춰업은 비교적 신뢰도는 높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취업하더라도 보수가 낮은 편이어서 아예 학교에는 신청을 않고 친척이나 친구, 선배등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학생도 많다.
이밖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은행은 특정 대학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정부기관·기업체등과 연결,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