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둔 미군 절반 감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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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퍼트리셔·슈레더」미 하원의원 (민·콜로라도주) 은 16일 해외주둔 미군병력을 현재수준보다 50% 감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내주 중 미 의회에 제출 하겠다고 밝혔다.
「슈레더」하원의원은 미군병력이 대거 해외에 주둔하는 것은 미국의 국방예산에 지나친 부담이 되고있을 뿐만 아니라 주둔 국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있다고 주장, 하원결의안 6030호에 대한 수정안형식으로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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