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故 김자옥 빈소 찾아…"김자옥,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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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정(70)이 고(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았다.

윤소정은 지난 16일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김자옥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고,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고 말하며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소정은 “지난번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故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40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온 바 있다. 지난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윤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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