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부산 동부경찰서는 11일 조유상씨(27·주거부정)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0일 밤 9시30분쯤 부산시 좌천 3동 79에 있는 의붓누나 권염남씨(44) 집에 찾아가 용돈을 요구, 거절당하자 부엌에 있던 식칼로 방에 있는 조카 김성화군(14·동아중 3년)과 성룡군(11·성남국교 6년)을 찔러 숨지게 한 후 이웃집에 피신 중이던 누나마저 찔러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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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부산 동부경찰서는 11일 조유상씨(27·주거부정)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0일 밤 9시30분쯤 부산시 좌천 3동 79에 있는 의붓누나 권염남씨(44) 집에 찾아가 용돈을 요구, 거절당하자 부엌에 있던 식칼로 방에 있는 조카 김성화군(14·동아중 3년)과 성룡군(11·성남국교 6년)을 찔러 숨지게 한 후 이웃집에 피신 중이던 누나마저 찔러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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