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 조속 타결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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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일의원연맹 합동 간사회의가 10일 하오 호텔 신라에서 열려 한일 양국간의 현안인 경협을 조속 타결토록 촉구하는 등 9개 합의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공동발표문은 『현안의 경협 교섭이 조속한 시일 안에 원만히 타결되어 보다 차원 높은 양국관계가 정립될 수 있도록 양국 회원은 적극 지원키로』 다짐했다.
공동발표문은 또 『북한공산 집단의 끊임없는 위협과 소련의 계속되는 군사력 팽창에 대처하여 양국을 포함한 동북아 안정을 위해 양국은 한층 더 긴밀히 협력키로』하고 『폭넓은 경제 협력과 무역의 균형적 확대, 기술협력 촉진 등에 노력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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