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 - 오리온스 프로농구 개막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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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2005~2006 시즌 프로농구가 10월 21일 지난 시즌 우승팀 TG삼보와 정규리그 6위팀 동양 오리온스의 개막전(원주)으로 막을 올린다. KBL(한국농구연맹)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05~2006 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현주엽(30)의 '친정' 부산 KTF와 현주엽을 새 식구로 맞아들인 창원 LG가 10월 22일 KTF의 홈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2006년 3월 26일까지 진행돼 지난 시즌보다 3주가 늘어났다.

이번 정규리그의 특색은 그동안 일요일에는 다섯 경기가 열렸지만 오는 시즌에는 토요일과 같이 네 경기만 치르게 된다. 또 하루에 세 경기가 열렸던 수요일 경기 역시 한 경기 또는 두 경기로 줄였다.

허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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