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풍기사범은 늘었으나|살인·강도·교통사고율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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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통금해제 6개윌동안 강간·도난등 보안·풍기사범은 늘었으나 살인·강도·교통사고등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범>
금년들어 서울시내 살인사건은28건이 발생,지난해 같은기간의 42건에비해 많이 줄었고 강도사건도 2백90건으로 1백건이줄었다.
이에 비해 강간사건은 그동안 3백7건이 발생, 지난해 2백2건보다 1.5배가 늘었다.

<폭력·청소년문제>
서울시내의경우1만2천여건이 발생,지난해보다 1천여건이 증가했으며 특히 청소년 폭력사범이 전체의 33%의 3천9백14건이나 됐다.

<보안사범>
서울시경에따르면 주평균 보안사범 적발건수는 5천3백43건 지난해의 3천9백43건에비해 1천4백건이 늘었다.

<교용사고>
치안본부집계로는 전국에서하루평균 3백4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지난해보다 70건이 늘었다.
그러나 그동안의 차량댓수증가와 통금해재에따른교통량증가를 감안하면 사고율은 줄어든것이라는 분석.

<도범>
서울시내에서는하루평균 1백l건이 발생했으나 심야도범은 8,7건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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