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최대 1만명 추가 감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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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미국의 필름.디지털 카메라 제조업체인 코닥이 최대 1만 명을 추가 감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감축 예상 인원은 지난해 1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밝힌 1만5000명에서 2만5000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코닥의 대량 감원은 올해 2분기 동안 주당 51센트.총 1억4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입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장기간의 실적 부진이 해소되지 않는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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