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 급성장"|미 대통령 보고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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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국은 한국의 일부 기술분야가 개도국수준을 벗어나 기술자립을 이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지난 3월22일 레이건 대통령이 의회에 보낸 「과학기술부문 국제활동에 관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과학기술부문에서 급속히 발전, 몇몇 분야에서는 미국과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협력대상국의 위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레이건 대통령은 한국이 뛰어난 분야는 식량과 에너지기술분야이며 이제는 유럽·캐나다·일본 등 선진공업국 다음의 멕시코·브라질·이스라엘·중공 등과 함께 독자적 기술개발능력을 보유한 국가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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