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사건 국회 화 말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종찬 민정당 총무는25일『국회를 더 이상 돌발사건을 수습 처리하는 사건 국회 화하지 않겠다』고 언명.
이에 따라 민정당은 이· 장 사건의 후속조치·34만 달러사건·고숙종 여인 무죄보석사건 등을 다루기 위해 내무·법사 등 국회 8개 상임위를 열자는 민한당 측의 요구 중 정책사항만 고려하겠다는 방침.
이 총무는 정치적 의안에 대해서는 소위가 구성돼 있고 법률개선소위가 활발히 활동하면 되지 않겠느냐 면서 당분간 급하지 않은 상위는 소집 않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임종기 민한당 총무는 『국민적 관심을 끌만한 사건은 일단 국회에서 짚고 넘어가야 국회가 활성화되고 정부로서도 나쁠 게 없다』고 주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