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2호선 영업시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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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대구지하철공사는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2호선의 영업 시운전을 20일 시작했다.

영업 시운전은 실제 개통 후 영업에 들어갔을 때와 동일하게 운행시간과 횟수, 열차간격을 맞춰 운행하는 것이다. 현행 도시철도 운전규칙에는 60일 이상 영업 시운전을 하게 돼 있다. 지하철공사는 올 초부터 각종 시설.장비.시스템 상태 등을 점검하는 기술 시운전을 해 왔다.

1996년 착공된 지하철 2호선은 문양~사월역(길이 28㎞)까지 26개 역사가 있으며, 사업비 2조3000여억원이 투입됐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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