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공공도서관 월요일 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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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대구지역 9개 공공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정기 휴관일을 월요일로 통일하고, 토.일요일 자료실 개방시간을 1시간 단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북부.두류.대봉도서관은 매월 1.3주 월요일, 중앙.서부.남부.효목.달성도서관은 매월 2.4주 월요일에 각각 휴관한다. 지금까지 9개 도서관은 주중에 각기 달리 휴관일을 정해 운영해 왔다. 또 자료실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요일에는 1시간 단축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일반 열람실은 종전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달 들어 행정기관의 주5일 근무가 시작됐지만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토.일요일 문을 열고 월요일 휴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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