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반 김정일 파 회유 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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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일22일=연합】중공 국방상 경표(겡비아오)의 북괴방문은 하나의 중요한 사건이었으며 이는 중공의 대 북괴 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있음을 의미할지도 모른다고 22일 사우드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포스트는 이날 분석 기사를 통해 국방상과 같은 중공의 고위군사지도자가 비무장지대 (DMz) 까지 직접 둘러보고 잇달아 평양에서 개최된 군중대회에 참석, 주한 미군철수를 명백히 주장하고 나선 것은 지난 20여 년만에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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