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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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구지방의 경우 이 달 말까지 가뭄이 계속되면 현재 50만t이 저수된 가창 댐(저수량2백만t)이 완전히 고갈돼 금호강 등지에서 30만t 가량을 끌어 온다해도 하루 46만t의 수요량을 당하지 못 할 것이라고.
이미 목욕탕은 영업시간을 단축했고 21일부터 시내 전지역의 제한급수로 수요량을 조정하고 있으나 시민들은 찌는 듯한 더위에 겹친 물 기근에 짜증 섞인 불만을 시청에 호소.

<대구시 대현 1 동="김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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