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주민숙원 사업7백40건을 확정, 오는10월까지 1백38억 원을 들여 모두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는 서민생활안경과 상기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상반기 투자액 51억 원의 2, 7배에 달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 1백38억 원 중 노임은 58억 원으로 모두 양곡으로 지급되며, 일반인부는 하루 10㎏(5천70원), 십장은 18㎏(8천6백60원)을 받게된다.
기술인부는 정부노임 단가와 같은 7천10윈∼8천8백40원으로 양곡14.2㎏ 17.2㎏이 지급된다.
숙원사업 내용은 도로정비2백28건, 하천정비16건, 하수도 정비 3백5건, 조경녹지 7건, 보도 블록 깔기 1백9건, 위험축대보수9건, 쓰레기 적 환장 3건 등이다.
시는 영세민과 저 개발지가 많은 변두리에 사업을 집중배정 했으며 공사비는 최저50만원에서 1억원 규모 짜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