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 강성철 박사팀 세계로봇경진대회 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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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능로봇연구센터 강성철(사진) 박사팀이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지능로봇 경진대회 구조로봇 부문에서 준우승을 했다. 강 박사팀은 캐터필러가 두 쌍 달린 로봇인 '로스큐'를 갖고 나갔다. 로스큐에는 4대의 카메라와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하는 장치 등이 탑재돼 재난 현장에서 위험에 빠진 사람을 쉽게 찾고, 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조로봇 부문에는 11개국 25개 팀이, 대회 전체로는 35개국 419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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