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신소율, 대기실에 홀로 남아 셀카 찍으며 "속상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나의 거리 신소율’ [사진 가족액터스]

배우 신소율(29)이 드라마 ‘유나의 거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5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신소율은 극 중 발랄하고 꿈 많은 배우 지망생 한다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에 12일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신소율의 마지막 촬영장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텅 빈 대기실에 홀로 남아 있다. 다른 사진에서 신소율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게 미소짓고 있다.

신소율은 “존경하는 작가님과 너무 고생하신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안 올 줄 알았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더 친해지지 못 하고 더 잘하지 못 한 것들만 생각나 서운하고 속상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나의 거리’가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늘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함께 사는 다세대주택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이들이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중앙일보
‘유나의 거리 신소율’. [사진 가족액터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