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여성조사… 해충·직사광선 피하려면 긴소매 옷, 차양 긴 모자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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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여성들이 낚시를 처음 떠날 때 우선 마음을 쓰게되는 것은 복장이다.
여성을 위한 낚시 복은 아직 그다지 보급되지 앉고 있으므로 등산용이나 골프용 복장 중에서 적당한 것을 고르는 것이 한 방법이다.
스스로 만들어 입거나 헌옷을 고쳐 입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4계절을 통해 언제나 웃옷은 긴소매를 입어야 한다.
모자는 앞 차양이 넓고 큰 것을 준비한다.
낚시 화는 낚시터에 도착해서 신게 되므로 사정에 따라 강화나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물에 젖지 앉는 신발을 고르도록 한다.
또 낚시를 갈 때 꼭 필요한 비옷은 상하가 분리돼 완전방수이며 바람이 잘 통 하는 것이 좋다.
햇볕 다음으로 물가에서 견디기 어려운 것은 극성스러운 해충.
물가의 해충은 독성이 강해 가려움증이 오래간다.
해충을 구제하려면 가능한 한 피부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부득이할 때는 살충제나 살충 크림을 쓰면 예방할 수 있다.
낚시용구로 낚싯대는 2칸, 2칸 반, 3칸 짜리 등 3대 정도로 준비하고 줄, 바늘, 찌도 갖춘다.
목줄이 2호일 경우 본 줄은 3호를 쓰고 바늘은 7호나 8호로 준비한다.
낚시찌는 여러 가지 있으나, 봉찌나 옥찌로 1㎝크기를 고른다.
낚시 봉은 찌가 반정도 가라앉는 두개의 것으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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