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백림 사건 맡았던 공안 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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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평 검사 때부터 공안검사로 임관, 현직 검사 중 공안업무에 있어서는 단연 1인자로 꼽힌다. 서울지검 공안부장, 대검공안부장을 거치면서 동 백림 사건, 통혁 당 사건, 임자도 간첩사건 등 공안사건을 도맡아 처리. 우직하게 일한다하여「황소」라는 별명이 붙었다.
공안 통 답지 않게 소탈한 성격에 텁텁한 경상도사투리로 대화나누기를 좋아한다.
취미는 독서. 부인 최혜경 씨(41)와의 사이에 딸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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