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사카 화물선 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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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전남도는 해운회사인 ㈜장금상선(대표이사 정태순)이 광양에서 일본 오사카와 고베를 오가는 대일 화물선을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20일 ㈜장금상선(대표이사 정태순)과 대일 직항로 개설협약식을 열 예정이다. 1500t급의 화물선이 광양항~하카다~고베~오사카~광양항을 주 2회 운항한다.

도는 올해 도비와 시비 등 10억3000만원을 포함, 3년간 27억3000만원을 손실보전해 줄 방침이다.

전남도 이인곤 해양항만과장은 "대일 직항로 개설로 전남도의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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