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사용자 의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명성그룹의 18평 짜리 설악콘도를 지난 4월에 분양 받아 연휴인 5월 l∼2일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콘도의 내장 시설은 비교적 고급으로 깨끗했고, VTR에 냉난방까지 갖춰져 쾌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지하에 슈퍼마켓도 있어 식료품과 일용품을 살 수 있어서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주변의 레저시설이 안 돼 있어 즐길 만한 곳이 없었고 어린 자녀와 등산도 할 수 없어 주변만 산책하다 돌아왔다. 좀 더 다양한 레저시설의 개발이 아쉽다.
집으로 돌아올 무렵 관리인이 소모품 비 명목으로 하루에 2천5백 원 씩 예상에도 없는 돈을 내라고 해 불쾌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