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의 백제여상이 여고부에서 수위로 4강이 겨루는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1일 잠실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7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 대회 4일째 여고부 A조 4강 진출이 확정된 수위 다툼 전에서 백제여상은 조화선·강 숙 콤비가 똑같이 5골 씩 기록하는 수훈에 힘입어 동향의 라이벌 전남 체육 고를 19-12로 격파, 3연승으로 l위를 차지했다.
또 B조에선 정신여고가 대전 동방여고를 26-16으로 제압, 2연승으로 4강 대열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