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심혜진 부부, 인연 만들어준 MV 속 아내 심혜진 모습 보니…섹시하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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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심혜진’. [사진 SBS 화면 캡처]

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46)의 아내 심혜진(39)의 '미모'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윤상은 미국에서 생활 중인 아내 심혜진을 공개했다.

윤상은 아내 심혜진과의 인연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아내 심혜진이 출연했다. 당시 내가 서른이었고 심혜진씨가 스물셋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며 “10년 이상 미국에서 혼지 살면서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면에서는 존경한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이후 제작진은 미국에서 생활 중인 아내 심혜진을 촬영한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심혜진은 “오랜만에 이런 것 하려니까 쑥스럽다”며 “처음 만났을 때 ‘제 짝이 팬이었어요’라는 나의 말에 윤상은 ‘너는 내 팬이 아니잖아’라며 17년 동안 뒤끝을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다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 싶다. 이제 그런 뒤끝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1975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1학년에 재학 당시 1994년 HBS 공채 탤런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인기가요’의 MC와 CF모델로 활동했으며 SBS 드라마 ‘모델’ ‘파트너’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1998년 윤상의 노래 ‘언제나 그랬듯이’의 뮤직비디오서 주연을 맡은 심혜진은 이때의 인연으로 윤상과 인연을 맺어 200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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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심혜진’. [사진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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