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의 레바논 침공규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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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외무부는 11일 레바논사태에 대한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군사행동은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규탄하고 『이러한 행위는 국제법상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지호 외무부대변인은 이 성명에서 『정부는 분쟁 당사국이 모든 군사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으로부터 무조건 철수할 것을 촉구한 최근의 유엔안보리 결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 기회에 모든 국제분쟁은 평화적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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