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대륙남 작업기술 “그 시계도 네시반?” 뭐길래 ‘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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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유세윤의 발가락을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비정상으로 게스트로 나온 모델 장윤주가 내놓은 안건 '연애가 점점 귀찮아지는 나'라는 주제에 대해 G11들의 다양한 의견이 그려졌다. 이날 MC 유세윤, 성시경, 전현무를 비롯한 G11은 주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연애 기피 현상', '세계의 연애 용어 대백과', '연애 밀당의 필요성'에 대해 격한 토론을 벌였다.

온순하던 장위안을 '토론 맹수'로 변하게 한 건 '환상적인 데이트를 꿈꾸는 여자'들에 대한 대변인을 자처할 때였다. 그는 그런 것 또한 당연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연애를 하고 있지 않고 일에만 집중하는 현재에 대해 "나중에 여자친구에게 더 좋은 데이트, 좋은 인생을 주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연애가능 조건이 뭐냐?'는 추가 질문에 "좋아하는 여자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 집, 차"라고 말해 모두의 반발을 자아냈다.

이날 장위안은 '그녀의 마음을 열어라' 코너에서 또 한번 모두의 반발을 샀다.

장위안은 앉아있는 장윤주에게 다가가 "시간이 몇시냐?"고 물었다. 이에 장윤주가 "4시반이다"고 답하자 장위안은 "내 시계도 4시반이다. 우리 진짜 인연이다. 인연"이라는 말로 유혹했다. 장위안의 멘트에 '비정상회담'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특히 유세윤은 양말을 벗어 오그라든 발가락을 보여 현장을 더욱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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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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