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 지 덤핑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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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하복지가 한창 팔려야 할 때인데도 판매가 부진하자 시중 상가에 때 이른 하복 지 덤핑이 일고있다.
요즘 상품 순모 하복 지의 경우 제값이 야드 당 1만 1천∼1만 2천원 인데도 시중에서는 17∼20%가 싼 9천∼1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혼방도 9천∼1만원짜리가 7천5백∼8천원으로 역시 17∼20%정도 내렸다.
이에 따라 복지메이커들도 제품판매에 애를 먹고 있는데 앞으로도 수요가 크게 회복되지않는 한 메이커들은 올 여름 중에 약1천5백억원 상당의 재고물량을 안게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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