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신곡 결정 고충 토로 “‘사랑의 배터리’ 벽이 너무 높아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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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진영(29)이 신곡 ‘산다는 건(Cheer up)’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신곡 결정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6일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홍진영은 지난 6일 오후 2시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해 “받았던 50여곡 중 이 노래가 제일 좋았다. 사실 50여곡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70여곡이다. 굉장히 많은 곡을 받았다”며 “‘사랑의 배터리’란 곡의 벽이 있어 신곡을 선택하는 게 참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우결)’에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배우 남궁민(36)이 등장해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남궁민은 뮤직비디오에서 홍진영의 남자친구로 깜짝 등장해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은 애절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사를 서정적인 선율로 표현한 곡이다. 기존의 홍진영표 트로트에서 벗어난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로 기타와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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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사진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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