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수교 주역 후손 상봉 신헌·「슈펠트」제독 5대손 KBS서 주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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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는 한미수교 1백주년기념 프로그램을 제작도중 당시 한미수교의 주역인 한국측대표 신헌과 미국측대표 「슈펠트」제독의 후손을 찾아 상봉시켰다.<사진>
25일 KBS사장실에서 신상 조선전권대신의 5대손인 신영철(55·상업) 호철(42)형제와「슈펠트」제독의 5대손인「로버트·슈펠트」(54) 4세는 처음으로 상견례를 가졌다는 것. 이 자리에서 「슈펠트」4세는 「슈펠트」제독의 해군장도를 한국측에 기증했다.
현재 「슈펠트」4세는 그의 장남과 함께 국제문화협의 초청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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