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한 서른 명 사귀어 봤다"…열애설 허경환은 썸탄 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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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수지’ ‘박지은’.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37)이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23)가 과거 교제한 남자가 30명이라고 폭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에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은은 "신수지와 같이 야구장에 간 적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넌 남자친구 몇 명 사귀어봤어?'라고 물었더니 '한 서른 명 된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신수지는 "말이 서른 명이지 정식으로 사귄 게 없다. 선수할 때는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보다가 '미안. 나 전지훈련가' 헤어지고는 했다. 진지하게 만난 적이 없다. 썸탄 걸 다 사귀었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최근 열애설이 난 허경환을 암시하며 "그럼 썸은 H 같은 존재인가?"라며 과거 신수지의 열애설을 넌지시 언급했다. 이에 당황한 신수지는 고개 숙인 채 웃음을 터뜨렸고, 윤종신은 "그 H가 도대체 누구냐"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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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수지’ ‘박지은’.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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