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공구·PVC관 범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공구류와 PVC관의 불법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들고 있다.
공업진흥청은 지난 4월말 공구류 중 출고전 검사품목으로 되어있는 뻰찌 등 6개 품목과 PVC관에 대한 시장단속을 실시한 결과 사전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을 출고 판매한 31개 제조업체와 2백7개 판매상을 적발했다.
공진청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불법제품을 거둬들여 파기하도록 명령했다.
적발당한 제조업체는 다음과 같다.
▲뻰찌=세신실업(창원) 삼왕금속공업(대전) 대진공업 (경남 양산) 신생공업 (부산) 한독금속 (인천) 금광사(경기파주) 삼호공구 (서울 종로구) 광진실업 (부산) 부성공업사 (부천시) 동진공구공업사 (부천시) <이상 10개 업체>
▲스패너=세신실업(창원) 한독금속 (인천) 오공금속(경기 용인) <3개 업체>
▲몽키 스패너=세신실업(창원) 한독금속 (인천) <2개 업체>
▲강력니퍼=삼왕금속공업(대전) 세신실업 (창원) 광진실업 (부산) 부성공업사(부천시) 대진공업(양산) 새한공업사(경기 여주) <6개 업체>
▲파이프 렌치=세신실업(창원) 한독금속(인천) <2개 업체>
▲쇠톱날=구주 금속공업사(대구) 신생공업 (대구) 한국 유니온 공업사 (부산) <3개 업체>
▲PVC관=(주)럭키(서울) 대광수지 (금포) 신창화학 (인천) 세연플래스틱 (인천) 한국플래스틱(진해) <5개 업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