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국내각 성격은 안 띨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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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재형 민정당 대표위원은 20일 최근의 사태와 관련한 당직개편과 개각문제에 대해 『국무위원은 임기가 없지만 당직자들은 임기가 있으니「평화적 정권교체」를 해야할 것 아니냐』며『평화적 정권교체란 것은 임기가 다 됐을 때 바꾸는 것으로 내년 1월15일에 전당대회가 열리지 않느냐』고 했다.
이 대표위원은『만약 개각이 있다면 그것은 민심안정의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그렇다고 당적을 초월하는 거국내각적 성격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당직자들이 일단 일괄사표를 내 재 신임을 물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내각이 행동을 취한 후에 결정할 문제』라고만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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